나주 출신 재경 향우 모임인'나주 금성회(회장 백기종)'은 나주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 금성회'는 각계각층의 재경 나주 출신 향우 모임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된 이래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나주 금성회'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그동안 나주 배, 쌀 등 농산물 판로 개척과 함께 사회적으로 어려운 고향 사람을 위한 성금 기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백기종 '나주 금성회'회장은 "소소한 금액이지만 학업 중인 고향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나주시미래전략산업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인재육성기금을 전해 준 금성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나주 금성회', 나주시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나주 금성회 제공  

# 위 내용은 2020년 12월 6일자 전남일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