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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 제 11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 ‘폴 김’ 스탠퍼드대 부학장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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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6-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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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폴 김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더 큰 나주 아카데미>의 주제강연을 통해 AI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조건과 교육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AI 시대 급변하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공동 주최했으며,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부모, 시민, 교직원,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앉을 곳이 없어서, 옆 강의실을 개방하여 이원생방송으로 진행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의가 높았다.

폴 김 교수는 “AI 시대에는 교육이 기존 티칭(teaching) 대신 AI의 ‘코칭(coaching)’으로 전환된다”는 예견이 어떻게 현실이 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폴 김 교수는 앞으로 "교육은 근본을 흔드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미래의 수능도 ‘누가 더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지‘ 질문 역량을 평가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학생들이 똑똑하고 열정이 넘치고 끈질기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회복 탄력성과 적응력, 연결성, 학업 수월성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기존의 4C인 ▲창의력(Creativity) ▲협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소통(Communication)에 ▲긍휼히 여기는 마음(Compassion) ▲책임감(Commitment)을 더한 6C를 제시했다.

 

AI 활용의 필요성을 알고 인공지능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 사람들과 함께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 김 교수는 “선한 마음을 교육하지 않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공공의 선을 추구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재이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폴 김 교수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 교육대학원의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맡고 있으며, 에듀테크 관련 학생창업 펀딩을 운영하고 모바일 러닝 시스템을 개발하며 전세계 창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11회차를 맞이한 ’더 큰 나주 아카데미‘ 는 나주시가 시민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운영해 온 시민 강좌이며, 올해부터는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음 일정으로는 7월 16일 화요일, 최태성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퇴근 이후 시간으로 진행할 방침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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