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김봉중 교수 초청 ‘더 큰 나주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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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김봉중 교수 초청 ‘더 큰 나주아카데미’ 개최
세계사 전환점 통해 국제질서 변화와 한국의 과제 조명
시민·공직자 대상 역사 강연…미래 대응 위한 통찰 공유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2026년 제23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시 제공
[중앙이코노미뉴스 문승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세계사의 주요 전환점을 통해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살펴보는 시민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2026년 제23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환기 세계사와 한국: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해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변화해 온 과정을 살펴봤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사의 주요 전환점을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재편된 배경과 과정, 국가 간 관계 변화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과거의 역사적 경험을 오늘날 국제환경과 연결해 분석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과 앞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를 짚었다.
김 교수는 역사적 사건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 시대를 움직이는 흐름과 국가 간 역학관계, 사회 변화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의 국제질서를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사적 통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현재 위치를 돌아보고 국제환경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미국사를 비롯한 세계사 연구와 대중 강연 활동을 이어온 역사학자로, tvN ‘벌거벗은 세계사’와 EBS 교양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역사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을 안다는 착각’, ‘김봉중의 아메리카 인사이드’ 등이 있다.
윤병태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세계의 변화를 폭넓게 바라보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사회·경제·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joong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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