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토방터 지역사학습터 초등 프로그램 상반기 성료
현직 교사들과 나주학생독립운동을 다룬 방탈출 프로그램 직접 제작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지난 6월 29일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토방터(토요방과후학습터) 지역사학습터 초등과정’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강의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6월 29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방탈출 프로그램을 최초로 선보였다.

 

방탈출 프로그램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현직 초등교사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스마트기기 기반 역사퀴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스토리를 풀어가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기념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전국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나주 지역의 아이들이 디지털 학습 트렌드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나주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나주의 역사와 학생독립운동과 같은 민족의식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9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토방터 지역사학습터 초등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