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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나주미래교육토론회’ 운영 모습.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 는 지난 21일 지역민과 함께 '2024년 나주미래교육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내실있는 센터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자 사전등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분임별 원탁토론방식으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2023-2024 센터 사업 소개 및 참여자들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학습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관내 교사들과의 협업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습전략검사, 강남인강, 일대일 컨설팅 등 꿈찾기 프로젝트가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자기주도역량을 키우는데 유익했다고 호평했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생각하는 나주미래인재상" 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사고력, 포용력, 도전의식, 협업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나주 미래인재상으로 제시하였고 이를 키우기 위해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 지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센터 학부모서포터즈 1기들이 다수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원탁토론방식이 매우 좋았다." 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센터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토론회 내용을  반영하여 중·장·단기 방향을 도출하고 학교 -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학생성장중심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 나주투데이>